안녕하십니까?
부산일요화가회 홈페이지를 찾아 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저희 부산일요화가회는 일요일(1, 3주)이면 야외로 나가 자연의 품에 안겨 야외스케치를 하는 단체입니다. 
사계절 또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자연을 바라보는 감흥도 늘 새롭지만, 일상의 짐을 내려놓고 그림에 몰두하는 
시간만큼은 그 무엇보다도 행복함을 느끼는 시간입니다. 
이러한 경험은 또 다시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러일으키는 에너지가 되고 가족들의 정서순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1967년 창립 이래 현재까지 많은 부산시민들이 본회에 드나들며 회의 역사를 이루어왔습니다.
세월의 무게만큼 회원들의 모습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초창기 선배들은 이미 고인이 되신 분들도 있습니다만, 변
함없이 그림에 문외한 사람, 학창시절 특활반 활동 이후 부득이 손을 놓고 있다가 다시 붓을 잡은 사람, 능력을 알아
본 주변 사람들의 권유로 입회하여 열심히 하여 전문가로 성장한 사람, 미술전공을 하였지만 사회진출은 다른 업종에 
종사하시는 분, 요즘에는 정년퇴직 후에 여가활동으로 즐기는 사람 등 다양한 이력의 구성원들이 함께 어울리는 동호
회로 자리 잡았습니다. 
회원 여러분, 각양각색의 구성원들이 이루어온 반세기의 발자취에 부끄럽지 않도록 더욱 활기찬 회로 만드는데 동참
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홈페이지를 방문하신 분들의 격려와 애정 어린 관심을 기대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Mar 05th 2023

부산일요화가회장   유경열